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박규현 축구선수 수염 프로필 이력

by instory 2024. 2. 1.


지난 23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한 명 있었어요. 그는 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박규현 선수입니다. 중국과의 8강전 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박규현 선수는 전반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많이 보여 주면서 경기를 압도해 나갔어요. 저는 축구를 많이 알지 못하여 그가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적인 스킬은 모르지만, 티비 화면에 자주 나오고 공도 잘 뺏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엔 충분했어요. 그리고 너무나 인상적인건 수염과 털이 아주 카리스마 있게 느껴지며 강한 수비수라는 인식을 하게 해 주었어요. 비주얼이 티비에 나오는 배우 같아 보이기도 하면서 자연스러운 타투와 턱수염이 아주 특이한 인상을 주었어요. 생긴것만 강인하고 축구를 못하면 모르겠지만 수비를 잘해서 상대방 선수들의 공을 더 많이 뺏으니 더 믿음이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오버런을 하면서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상대 골문을 위협하기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어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쿵푸 축구를 한다던 중국은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는 거친 플레이를 보이지 않았다가, 후반 들어 본색을 들어내며 거칠게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후반 22분경에 박규현은 중국의 팡하오 선수와 몸싸움이 일어나게 되었는데요. 치고 박고 싸운건 아니고 공을 잡기 위해 두선수가 열정적으로 공을 향하여 달려들었어요. 이 순간 박규현 선수는 팡하오의 바지를 잡아당겼고, 팡하오도 밀리지 않고 박규현을 밀쳤내었어요. 이 상황에서 팡하오 선수가 흥분해 박규현을 향해 빠르게 달려들었어요. 이 장면에서 박규현은 말려 들지 않고, 본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양손을 들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우리 선수들이 있는 쪽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뛰어왔어요. 아주 영리하게 상대 선수를 자극하면서도 경고(엘로우카드)도 받지 않게 되었어요.


생긴거와 다르게 정말 부드럽게 위기를 극복해 나갔어요.


박규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당시에 신경전이 있긴 했지만 중국 선수와 굳이 싸움 할 필요가 없었다.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바로 빠져나왔다. 상대 선수들과 따로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중국의 거친 플레이는 경기전부터 다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기고 있어 카드를 받을 필요도 없었다"라고 당당하면서도 여유있게 말했어요.


대한민국 축구 수비수 박규현 프로필

출생- 2001년 4월 14일 (22세)
고향 -충청남도 서산시
키-183cm
몸무게-78kg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수
인스타- park__kyuhyun
왼발이 주발임


그는 서산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후 서울 삼선초등학교로 전학을 갔고 문래중학교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약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어린시절에 살았던 울산 현대고등학교 유스팀으로 입단했어요.

어쩐지, 내적 친밀감이 형성된다 했는데, 제 고향땅인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선수였어요.

울산 현대 유소년 축구부를 거친 박규현은 2019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으로 2년 임대되어 독일로 이적하게 되었어요. 임대 기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21년 7월에 영구 이적으로 신분이 바뀌었어요. 그 후 22년 7월 현재 뛰고 있는 뒤나모 드레스덴으로 임대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면서 활약하고 있어요.

박규현 선수 프로필 및 독일 분데스리가 경력

SV 베르더 브레멘 U-19 (2019~2020/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11 (2020~2021/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2021~2023)
SV 베르더 브레멘 1(2021~2023)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2~2023/ 임대)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3~)



박규현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역으로 활약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어요.